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이나 부정교합 증상은 외모에 한창 민감한 아이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주걱턱, 부조화스러운 안면 비율, 저작기능 약화 등 연쇄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 빠른 경우 보통 6~8세부터 교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사람마다 구강구조와 치아가 다르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상담 후에 교정시기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아이들의 경우,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평균 6~7세에 첫 검진을 받고,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소아교정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삐뚤거리는 정도가 심하고 영구치 맹출에 장애가 예상되는 경우, 영구치열 완성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유리합니다. 안면 골격에 이상이 있거나 주걱턱, 무턱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, 4~8세에 교정을 시작하여야 합니다.
소아청소년 교정을 통해 턱 성장 부조화, 부정 교합도 사전에 미리 예방이 가능하고 또한 불규칙한 치열로 인해 생길 수 있었던 언어 문제를 비롯해, 음식을 씹는데 문제가 생기는 저작장애, 그 외의 비정상적인 치아 변형 등 어린 아이의 치아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무엇보다 성인에 비해 빠르게 교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. 소아청소년의 성장 및 발육 과정은 성인과 달리 골격적인 문제를 보다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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